글 쓰는 아내와 영화 공부한 남편이
79 4 15부모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듭니다.
사진을 이어 붙인 영상이 아니라, 한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시나리오로 만듭니다.
영상 작업 전에 시나리오와 자막부터 보여 드려요.
빨간 구두의 등굣길, 처음 만난 날, 결혼식 날, 결혼사진이 움직이는 순간, 미싱 옆에서 노는 아이들, 현관의 신발들, 그 시절의 나에게 손 흔들기, 마지막 가족 장면.
앨범에 남은 사진은 그대로 살리고, 사진이 없는 시절은 들은 이야기로 장면을 그려서 한 편으로 이어요. 잔치 날 식당 TV에서 바로 틀 수 있는 파일로 드려요.
S#1. 마을 길, 아침
빨간 구두에 빨간 가방을 메고 아버지 손을 꼭 잡고 학교 가던 길.
설렘
S#2. 은행나무 길, 가을
그러던 어느 날,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.
두근거림
S#3. 작은 예식장, 1979년 봄
평생 함께 걸어갈 사람의 팔짱을 끼던 날.
약속
S#4. 단칸방, 미싱 옆
밀가루 반죽을 쥐여 주면 수진이는 조물조물 잘도 놀았고, 민호는 울지도 않고 곤히 잠들어 주었지요.
바쁘지만 웃음
S#5. 현관
내 구두는 닳아 가도 아이들 신발은 늘 새것이었습니다.
말하지 않은 희생
S#6. 차밭 언덕, 해 질 녘
빨간 구두의 그 아이처럼 앞으로의 날들도 늘 환하게 웃으시기를.
처음으로 돌아가기
S#7. 온 가족
칠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
고마움
샘플 「순희」에 실제로 들어간 자막과, 장면마다 적어 둔 감정 메모예요. 모두 가상 인물이에요.
「순희」 우리 엄마 한순희의 일흔 해
약 4분 42초 · 칠순 잔치 상영용
샘플 속 인물, 사진, 이름은 우리 가족의 개인정보를 지키려고 모두 가상으로 다시 만들었어요. 실제 작업은 보내 주신 사진과 이야기로 만들어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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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사진 속 얼굴은 새로 그리지 않아요. 원본은 그대로 두고 표정이나 머리카락만 아주 살짝 움직이게 해요.
사진이 없는 시절, 어린 시절이나 두 분이 처음 만난 날은 들은 이야기로 장면을 그려요. 애니메이션 속 인물은 사진을 보고 닮게 그리지만 실제 얼굴과 똑같지는 않아요.
휴대폰으로 앨범 사진을 찍어 보내셔도 돼요. 빛이 반사되지 않게 반듯하게 찍어 주시면 좋아요.
사진을 넘기는 영상이 아니라, 한 사람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는 영화예요.
TV용과 휴대폰용 파일 두 개를 드려요.
인생 영화 한 편
약 4~5분 · 14일
처음에 한 번 결제
잔치 날짜와 주인공 성함만 먼저 알려 주세요.
보내 주시면 메일로 답장 드려요. 이 단계에서는 돈을 받지 않아요.
hello@oraeoraefilm.com